사진 제공 : ZEI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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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는 정현석 전 UL Korea(유엘코리아) 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175주년을 맞은 ZEISS(자이스)는 광학 및 광전자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의료기기, 반도체장비, 산업품질 및 연구 장비, 시력장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정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포스코연구소(RIST)를 시작으로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스위스/리히텐슈타인의 철강 및 건설 장비 산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ZEISS에 입사 직전에는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사진 제공 : ZEISS Korea]
ZEISS 독일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이다. 지난 175년 동안 망원경, 카메라 렌즈, 천체 투영기, 수술용 현미경, 측정 장비, 반도체 장비, 시력교정술 그리고 안경 렌즈 등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으며,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했다. ZEISS는 전체 매출의 12%를 매년 R&D에 투자하며, 9400 여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1986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ZEISS Korea는 의료기기 사업부, 품질 및 연구사업부, 반도체 사업부, 그리고 비전 케어 사업부에서 세일즈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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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