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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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가 음원차트 1위 기록을 남기고 4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톱10귀 콘서트’가 담겼다. 이날 회차에는 빅마마, SG워너비가 출연해 MSG워너비와 호흡을 맞췄으며 MSG워너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4개월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놀면 뭐하니?’는 100회 특집으로 진행된 ‘톱10귀 콘서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날에는 보컬 그룹의 퀸으로 불리는 빅마마와 MSG워너비의 모그룹은 SG워너비가 자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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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SG워너비는 4달간의 여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그간 자주 만나며 합을 맞췄던 이들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보컬 그룹으로 살아온 지난 4개월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4달간의 방송 끝에 음원차트 1위라는 뜻깊은 기록을 남기게 됐다.
한편 이날 빅마마는 ‘톱10귀 콘서트’를 위해 무대에 등장, ‘브레이크 어웨이’ ‘거부’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보컬퀸다운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영현은 정상동기가 부른 ‘체념’에 대해 “다들 섹시하고 멋있었다”며 “정말 새롭고 멋진 무대”라고 극찬했다. 이어 사이먼 도미닉의 애드리브 ‘빠빠빠’에 대해 “신의 한 수였다”고 말했다. 이에 사이먼 도미닉은 “이것이 성덕의 삶”이라며 빅마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MSG워너비 멤버들은 빅마마의 노래에 연신 감탄하며 함께 화합했다.
이어 등장한 SG워너비는 ‘톱10귀 콘서트’에 등장해 ‘아리랑’ 등을 열창했다. 노래 후 유재석은 “김진호와 김용준이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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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은 곡 ‘타임리스’ 등 히트곡이 다시 역주행한 것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랐다”며 “석달동안 정말 꿈같았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김진호가 행사에서 ‘유야호’를 외치더라”며 “우리 모두 깜짝 놀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SG워너비는 MSG워너비의 모그룹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 유재석은 “SG워너비가 우리를 탄생시킨 그룹”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SG워너비와 MSG워너비는 함께 무대에서 SG워너비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감동스러운 무대를 함께 꾸몄다.이에 유재석은 “오늘 연말이냐”며 “12월 31일같은 무대였다”며 감명받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MSG워너비는 넉달간의 마지막을 마치며 소감을 밝혔다. 박재정은 “다시 노래를 하고 싶게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진심을 밝혔다. 사이먼 도미닉은 “좋은 멤버들을 만나 좋고, 가수가 꿈이었는데 노래 실컷 하다 간다”며 웃었다. 원슈타인은 “지금도 믿기지 않는 순간이었다”며 “제작진, 멤버들 모두다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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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