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20 베스트11. (UEFA SNS 캡처)
광고 로드중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 2020 베스트11을 공개했다. 5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토너먼트 이후 4골을 몰아친 해리 케인(토트넘) 등은 빠졌다.
UEFA는 13일(현지시간) 4-3-3 전형을 기본 틀로 대회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우승팀 이탈리아에서 5명, 준우승팀 잉글랜드에서 3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3자리는 덴마크와 벨기에, 스페인 선수가 자리했다.
공격진은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와 이탈리아의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잉글랜드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뽑혔다. 루카쿠는 벨기에가 8강에서 탈락했음에도 케인을 제쳤다.
광고 로드중
수비진은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AS로마)와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잉글랜드의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일 워커(맨시티)로 꾸려졌다.
골키퍼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 빛나는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가 선정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