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5990만 원… AMG 패키지 2종 옵션 최고출력 190마력·최대토크 38.3kg.m 1회 충전 시 최대 306km 인증… EQC와 비슷 국고보조금 618만 원·서울시 보조금 309만 원 출시 기념 네이버 디지털 라이브 공연 개최
EQA는 EQC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벤츠 전기차 모델이다. 콤팩트 SUV GL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기차 모델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 철학을 따른다. EQA250 단일 모델로 판매되며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등 2가지 옵션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용량은 66.5kWh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06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증 받았다. 먼저 출시된 EQC(309km)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기모터는 앞 차축에 탑재된다. 최고출력 190마력(140kW), 최대토크 38.3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콤팩트 모델 최초로 첨단 주행보조장치인 드라이빙어시스턴스패키지와 공기청정패키지, 스마트폰통합패키지, 키레스 고, 스마트폰무선충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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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장을 여는 EQA 출시를 기념하기 새로운 방식으로 신차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라이브 공연을 통해 EQA가 추구하는 젊은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EQA에 이어 브랜드 첫 전기차 세단 모델인 EQS를 올해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