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에릭 가르세티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을 인도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가르세티는 2013년부터 미국 두 번째 규모 도시인 LA의 시장으로 재임해왔다. 상원의 인준 절차를 무난히 통과해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주인도 대사 외에도 모나코·방글라데시·칠레 주재 대사를 각각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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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진 지명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