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난임 부부 프로그램 지원 4개월간 41쌍에 한약-침-뜸 치료
대구시가 난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여성에서 부부로, 양방에서 양·한방으로 지원 대상과 의료 범위를 넓히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달부터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한 한방 난임 부부 지원 프로그램을 4개월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 남편을 포함시켜 부부가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대상은 5월 사업 참여를 희망한 148명 가운데 한의학적 치료에 적합한 것으로 최종 선정된 난임 부부 82명(41쌍)이다. 앞으로 4개월 동안 매주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해 한약 복용, 침·뜸 치료 및 상담 등 여성 주기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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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한방 난임 지원 대상에 남성을 포함시켜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첫 출발이 좋은 만큼 올해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