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부터 12월15일까지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임대단지 관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LH 임대주택에서 근무할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취약계층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주택관리보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이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일할 능력이 있는 LH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권역별(근무가능지역) 입주민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일반인도 신청가능하다.
근무기간은 8월16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4개월이다.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단지환경정비, 임대관리 보조, 주민공동시설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급여는 월 91만원 수준이며, 근무지는 LH 임대아파트 및 매입임대주택 관리사무소다.
LH는 2010년 돌봄사원 채용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1만8000명을 채용,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올해에도 코로나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임대주택 입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무지개 돌봄사원을 14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신청방법은 7월7~9일 지원자 본인이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인력개발원 유관기관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접수처는 LH홈페이지(www.lh.or.kr)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는 7월23일 LH·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LH·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LH 콜센터(1600-1004)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콜센터(1833-4115, 4116)를 통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