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뉴시스
전북 부안군의 한 의료기관에서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부안군 보건소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 A 씨가 40도 가량 고열이 있다는 신고를 전날 밤 접수했다.
보건당국은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A 씨 등 30대 남성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보다 최소 5배 이상 투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는 이상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