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선 건조 등 종합계획 발표
인천시가 해양쓰레기에 대해 생활폐기물과 같은 수거·운반·처리 시스템을 마련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2025년까지 1120억 원을 투입하는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2021∼2025년)’을 발표했다.
환경특별시추진단과 청정 해양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가 만든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에는 한강과 해외 유입 쓰레기, 어업 쓰레기 등 다양한 오염원으로 갈수록 황폐화하고 있는 인천 해양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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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환경특별시추진단장에 임명된 환경운동가 장정구 씨는 “관계 기관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