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5세, 군 복무 마친 우완 사이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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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선택은 우완 사이드암 박정수였다.
두산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어 NC다이노스행을 택한 이용찬의 보상 선수로 사이드암 박정수를 지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정수는 2015년 KIA 타이거즈를 통해 프로에 입단, 군복무를 마치고 2018년 1군에 돌아왔다. KIA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한 박정수는 지난해 문경찬과 함께 NC로 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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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만 25세의 젊은 투수다. 일찌감치 군문제를 해결했다는 장점도 있다.
유망주보다는 즉시 전력감을 검토했던 두산은 고심 끝에 박정수를 데려오기로 했다.
두산측은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보상선수 명단을 검토한 결과 (박정수가) 팀 전력에 가장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박정수는 이날 바로 두산 선수단에 합류한다. 등번호는 ‘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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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