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태 전 국제캠 부총장 기소돼 마케팅 석사 과정 부정 입학 의혹 함께 수사받은 7명은 불기소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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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대학원에 부정입학 시킨 혐의를 받는 연세대 이경태 전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이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된 교수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명규)는 업무방해교사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총장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교수 A씨와 B씨를 지난달 23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부가 함께 수사의뢰한 다른 교수 7명은 불기소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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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부총장의 딸은 1차 서류평가에서는 16명 중 9등을 했는데, 학업계획서 등 정성 평가에서는 만점을 받아 2차 구술시험 대상자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차 구술시험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지원자 16명 중 유일하게 최종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류심사에서 각각 1등과 2등을 했던 지원자들은 구술점수에서 47점과 63점 등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은 딸이 입학했을 당시를 포함해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약 4년간 국제캠퍼스 부총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월 검찰은 교수 2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서울서부지법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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