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한 주한미군 장병들. 2020.3.2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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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장병 가운데 4명은 이달 10~24일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그리고 다른 장병 4명은 11~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각각 입국했다.
주한미군은 이들 장병 8명 가운데 5명은 입국 후 의무격리(2주)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나머지 3명은 격리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각각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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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75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