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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떨어진 17개월 쌍둥이 자매 중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5일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닥터헬기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된 쌍둥이 중 1명이 오후 7시경 숨을 거뒀다.
다른 1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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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쌍둥이들은 자가 호흡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안타까운 소식으로 이어졌다.
경찰이 확인 결과 해당 집의 방충망이 ‘ㄴ’자로 찢어져 있었다.
경찰은 방충망 근처에서 놀던 자매가 방충망이 찢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