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공사장 4층에서 3층으로 추락 3층에 세워져 있던 철근이 허벅지 관통 상가 건물 철거 작업자 6m 아래로 추락 팔·골반·다리 등 다쳐…병원으로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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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9분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한 초등학교 공사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공사 중이던 건물 4층에서 3층으로 추락하며 크게 다쳤다.
4층에 있던 발판 하나가 밑으로 떨어지면서 A씨도 같이 추락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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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인근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B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B씨는 철근을 다루는 작업 중 물건을 옮기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B씨는 이 사고로 팔과 골반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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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