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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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좋은 사람이 있으면 재혼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생은 혼자 살아야 할 듯”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박연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을 붙잡고 싶다, 지아 지욱이 키우느라 젊은 시절 다가버렸구나”라며 “혼자 키운지 8년차, 생각해보니 키울 때는 엄청 힘들고 시간이 안 가는것 같더니”라고 마음이 담긴 글을 올렸다.
이날 박연수는 “어느새 8년, 짧은 다리 잡고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노래 불러주며 다리 마사지 해준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그 짧은 다리가 너무들 길어져 잡을 수조차 없다”면서 “좋은 사람 있음 재혼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생은 혼자 살아야 할 듯”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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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뒀다. 하지만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9월 합의 이혼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