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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이 예능감을 뽐낸다.
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트롯 퀸 양지은이 ‘저 세상 맛’ 레시피 검증을 위해 일일신선으로 출연한다.
최근 제주에서 경기도로 거주지를 옮긴 그는 “스타가 된 게 실감이 나느냐”는 질문에 “나보다는 일을 그만두고 육아 중인 남편이 더 실감한다”고 답했다. 치과의사 남편이 현재 전업 주부생활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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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버지를 위해 신장이식 수술을 한 뒤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수술 뒤 2년간 노래를 하지 못해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에 대해 “노래를 아예 못 하게 되니 실력이 퇴보하더라. 판소리 전공을 바꿀까 고민 했다”며 당시 겪은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에 성시경은 “그래도 열심히 한 덕에 대중가요를 섬세하게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북돋웠다. 양지은 역시 “그래서 (미스트롯2 우승이라는)복도 받은 것 같다”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