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강 실종 대학생 고 ***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은 하루 만인 4일 20만명 이상의 동의 얻으면서 정부의 공식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청원인은 “누가 봐도 이상한 이 사건, 확실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고인과 남아있는 부모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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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30분 기준 현재 23만5000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지난달 25일 새벽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 씨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실종된 손 씨는 30일 숨진채 한강에서 발견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