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3일(현지시간) 이번 주 두 개의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할 것인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리안젤라 시마오 WHO 사무부총장은 WHO 기술자문단으로부터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에 대한 중요한 언급이 나오기 전 최종 단계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번 주말까지 두 가지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이 결정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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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국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허가가 나면 중국 이외에 일부 국가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중국 백신의 광범위한 출시를 촉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