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유부남이 된다.
이지훈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1979년생으로 올해로 43살이 된 그는“어려운 시간 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고 밝혔다.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훈은 10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시기인 만큼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훈은 1996년 1집 ‘Rhythm Paradise’(리듬 파라다이스)를 통해 가수로 데뷔, 타이틀곡인 ‘왜 하늘은’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신혜성, 강타와 그룹 S도 결성해 전성기를 누렸다. 드라마 ‘뉴하트’ ‘너는 내 운명’ ‘최고다 이순신’ 등에 출연했으며 가창력과 연기를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