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4.22 © News1
27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중형(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 평균 매매가격은 12억4844만원으로 나타났다. 1달 전보다 1798만원 올랐다.
지역별로 강북권은 10억1089만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3월보다 2472만원 올라 매맷값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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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보다는 강북권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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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상승 폭은 강남권이 낮았지만, 절대적인 가격은 강남권이 강북권을 압도했다.
강남권은 소형(전용 59㎡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9억원 이상이다. 강남권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 1월(9억318만원) 처음으로 9억원으로 돌파했고, 이후 매달 상승해 4월 현재 9억374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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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135㎡ 초과하는 서울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2억3281만원으로 조사됐다. 강북권은 16억9819만원으로 17억원대에 다가섰고, 강남권은 24억206만원으로 24억원대에 올라섰다. 서울 중소형(전용 60㎡ 초과~85㎡ 이하) 아파트값은 9억8658만원, 중대형(102㎡ 초과~135㎡ 이하)은 14억6546만원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