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농역 인근 오피스텔 신축 현장 화재.(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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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오후 2시 현재까지 16명이 구조됐으며, 1명이 사망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경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역 인근 약 30층 짜리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층 용접 작업 중에 발화 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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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은 오전 11시 40분경 대응2단계를 발령, 헬기 3대를 포함해 장비 47대와 인력 120명을 투입해 진화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16명을 구조(헬기 6명 구조)했으며, 4~5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은 사망했다.
소방은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옥상 및 각 층별 인명을 파악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