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1~지상 최고 31층, 38개동, 전용면적 84㎡·124㎡·149㎡ 등으로 구성됐다. 창원지역 경기 흐름에 따라 초반에는 분양률이 저조했지만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분양을 완료하고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운초가 지난 3월 개교하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고운초, 해운중, 마산가포고, 경남대 등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교육 프리미엄 입지가 형성됐다고 부영주택 측은 강조했다.
가구 내에는 시스템에어컨과 발코니 확장, 빌트인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스마트 오븐렌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월별 할인분양 등 각종 금융 관련 혜택을 통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였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공을 많이 들인 단지라 분양 완료는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며 “후분양 단지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 전 아파트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수요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번 완판 기록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