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아파트 단지 입주 맞춰 키즈카페 등 복합문화 공간 조성
롯데백화점은 6일 주변 환경 변화에 맞춰 이달부터 부산 동래점의 리뉴얼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어 새 단장에 나선 것이다. 부산 동래구와 금정구에는 2023년까지 약 3만6000채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리뉴얼 목표는 복합문화 공간 조성이다. 1층에는 정원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킨포크 타운’이 들어선다.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부터 디자인 가구에 서적까지 살펴볼 수 있는 라이프 전문관도 들어선다. 또 신규 입주 수요를 겨냥해 2300m² 규모의 한샘 디자인 파크가 들어서 다양한 홈인테리어 쇼룸을 선보인다. 체험형 키즈카페가 문을 열고 음식점도 대폭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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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동래점장은 “변화하는 상권 흐름에 맞춰 가까이 두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겠다”고 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