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셀프 보상 받고 무상급식 안된다며 시장직 팽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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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온갖 궤변과 거짓말을 심판하고자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신 서울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본인의 거짓말을 덮기 위해 서울의 미래를 도둑질할 오 후보는 심판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4·7 서울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21.95%로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오 후보는 10년 전 시장 재임 시절 내곡동 개발로 36억원과 별도 주택 용지까지 보상받고 아이들에게 공짜밥 먹일 수 없다며 시장직을 내팽개친 실패한 전임시장”이라며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해 ‘차익을 봤다면 사퇴하겠다’더니 차고 넘치는 증거와 증언에는 ‘기억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궤변으로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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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변인은 “서울이 또다시 무상급식 논란이 일던 10년 전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서울 청년패스 제도를 도입하고, 반값 데이터 요금 실현, 21분 도시로의 서울시 대전환을 이뤄내 서울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고 천만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드높일 유일한 후보인 박영선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