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임직원에 서한 보내 “전기차 시장서 핵심기업 성장” 강조
최정우 포스코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포스코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시 ‘Park1538’ 개장식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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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1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철강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구조를 ‘친환경’과 ‘모빌리티’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31일 임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그룹 사업구조를 ‘그린(친환경)과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차 강재와 부품, 2차 전지 소재, 수소 등을 꼽으며 이 분야에서 생산력을 확충하고 전기차 관련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철강기업’이었던 포스코가 사업구조 전환을 꺼내든 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올해 1월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들어가는 부품 전문 브랜드 ‘e오토포스’를 선보였다. 전기차에 쓰이는 강판과 배터리팩 전용 강재를 비롯해 배터리에 필요한 포스코케미칼의 양·음극재, 포스코SPS의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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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시 본사 인근에 복합문화공간 ‘Park(파크)1538’을 개장했다. 이달 12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