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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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16일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포럼으로 훨씬 안정적이고 지속, 구체적으로 시민들과 교류협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특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북측도 상당한 기대감이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12월8일 개정돼 지난 9일부터 시행된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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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특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이겨가는 힘은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발빠른 대응, 또 하나 감춰진 비밀은 유능한 기초단체의 힘”이라며 “그것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가 법적으로 남북교류협력의 사업자로 보장됐다”라며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서호 통일부 차관에게 “통일부에서 입법 취지에 맞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자체가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고, 책임도 질 수 있도록 몇 가지 규정과 틀을 잡아달라”며 “지자체는 시민들에 의해 선출된 독립적 기구의 성격을 폭넓게 인정하고, 자문과 안내에 도움을 준다면 국내외 정세의 부침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교류협력기금도 탄력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라며 “지방자치단체가 나선 사업은 끊이지 않도록 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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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준비위원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남북 도시 간 교류활성화가 가능해진 시점에 때맞춰 포럼이 구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한반도 공존번영과 평화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