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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가 올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할리우드의 시상식 예측 전문 사이트 골드더비는 12일(현지시간) 영화 전문 기자와 편집자, 회원 등 8000여명의 예측 결과를 종합한 결과 ‘미나리’가 6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후보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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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미나리’는 한인 2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연출하고 역시 한국계인 스티브 연 등이 주연을 맡았다.
여우조연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배우 윤여정은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이미 미국 내 각종 시상식에서 30개에 가까운 상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