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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이텍硏 “23, 24일 국제섬유콘퍼런스 개최”

입력 | 2021-03-11 03:00:00

30개국 800여 명 참석 예상




대구 서구 다이텍연구원은 23, 24일 국제섬유콘퍼런스(Dornbirn GFC-ASIA)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연다.

콘퍼런스 홈페이지에 유료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동시통역한다. 행사 종료 후 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자료를 제공한다.

Dornbirn GFC는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섬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매년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섬유 기술 혁신과 부직포, 산업용 섬유 등을 주제로 100여 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1961년 시작해 올해 60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30개국 8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미래 환경 이슈에 대한 복합 솔루션도 제공한다. 세계는 지금 환경 규제와 미세 플라스틱 제거, 미래 소재 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유럽의 섬유 환경 규제 및 재활용 방법 등을 소개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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