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암사 한강 최고 25층 59·84m² 총 600채 예정 3.3m² 1500만원대 시세 반값 수준 인근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 호재
암사 한강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다. 5호선 명일역과도 가깝고 암사역을 이용하면 잠실까지는 4개 정거장, 강남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재건축 단지에는 강력한 규제책으로 평가돼 왔다. 재건축은 기본적으로 조합원 추가분담금과 일반분양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구조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일반분양 수익이 줄어들면 조합원 추가분담금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부동산 규제정책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 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분양 물량에 대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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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A 타입
59㎡B 타입
84㎡ 타입
암사 한강이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는 생활 인프라와 잠실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계획과 2023년 강동구 고덕동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로 인한 인구유입 효과도 상당할 예정이다.
고덕비즈밸리에는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150여 개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이케아, 스타필드 등 대형복합 쇼핑몰이 인접해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개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암사 한강 정문.
암사 한강은 공급가격이 3.3m²당 15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이는 강동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3.3m²당 3137만 원, 부동산114 통계)에 비해 최대 50% 이상 낮은 공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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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 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44.5를 기록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소득이 중간인 가구가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을 얼마나 져야 하는지를 지수화한 것이다. 수치가 클수록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 집 사기가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암사 한강 중앙광장.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등이 가깝고 강동경희대병원, 암사종합시장, 중앙보훈병원, 잠실롯데타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주변에는 한영외고, 배재고, 명일여고, 광문고 등 명문고가 있다. 강동에 밀집한 8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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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스마트해진 설계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홈 네트워크를 통해 가스밸브를 차단하고 거실 조명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 감시·녹화를 통해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했다.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가구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암사 한강 놀이터.
개발호재도 많다. 단지 인근에 암사역∼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8호선 연장 별내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암사역에서 출발해 구리시를 거쳐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노선으로 6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암사 한강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 거주민들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조합을 만들어 사업 주체로 나서는 단지를 말한다. 조합원이 되면 건설사가 분양하는 보통 아파트에 비해 낮은 공급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은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 무주택자(85m² 이하 1채 소유)이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암사 한강 주택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능동 255-4(천호대로 634)에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