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참가자 모집
지난해 부천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 S’ 지원을 받은 젊은 예술가들이 펼치는 음악공연. 부천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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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은 젊은 예술인들의 전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예술가 S’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활동하는 만 19∼39세를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 부천지역 청년예술가를 중점 선발하기로 했다. 부천에 살고 있거나 대학 등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예술가, 부천에서 1년 이상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지원 대상이다.
시각과 음악 등 2개 분야에서 10명 정도를 선발해 4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작활동 지원금뿐만 아니라 예술인 직무교육 강화, 프로젝트 지원금을 신설한다. 저작권법, 표준계약서 활용, 기획서 작성, 소득 관리 등 예술 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또 부천 지역 예술인들과 교류, 협력하면서 무대에서 창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지원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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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