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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석열과 협력할 수 있어…본인 판단부터 밝혀야”

입력 | 2021-03-08 13:52:00

"文정권 법치주의 파괴 등 관해 입장 같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영입 여부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법치주의 파괴나 검찰 폐지에 준하는 수사권 박탈 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같이 해 그런 점에서는 협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여지를 남겼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본인의 판단과 의지를 먼저 밝혀야 입장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외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잘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은 대선의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