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단축 운영을 해오던 대구 야시장이 이달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4일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 따르면 중구 서문야시장과 북구 칠성야시장이 이달부터 평일 운영을 재개했다.
그동안 두 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겨울 한파 등의 영향으로 매주 금∼일요일 하루 3시간만 영업했다. 이달부터는 정기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정상 영업을 한다. 화∼목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반까지 운영한다. 금, 토요일은 오후 6시에 개장해 오후 11시 반에 문을 닫는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