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갖고 있다. 2021.2.24/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무려 100명 증가한 규모로,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이 날 급증은 동두천시에서 지난 2일 외국인과 내국인 8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향이 가장 컸다는 해석이다.
신규 확진 444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426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82.9% 비중인 353명(서울 116명, 경기 218명, 인천 19명)을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8일부터 3일까지(2주간) ‘621→561→448→416→332→356→440→395→388→415→355→355→344→44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590→533→416→391→313→329→417→368→364→405→333→338→319→426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