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양양선 서면2교 부근에 차량들이 정체돼 있다. (한국도로공사 CCTV 캡쳐) 2021.3.1/뉴스1
광고 로드중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강원 영동 지역에 내린 폭설에 관해 “행안부 장관, 국토부 장관, 국방부 장관은 강원 영동 지역 등 폭설이 내린 지역의 도로 정체를 해소하고, 차량 안에 있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신속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밤 폭설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이런 내용의 긴급지시를 하달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일 저녁 강원 영동 지역 폭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관계기관에 긴급지시를 하달했습니다.
광고 로드중
정 총리는 “행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눈의 특성 (습기를 머금어 무게가 나가는 습설)을 고려해 비닐하우스 등 붕괴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라”면서 “행안부 장관, 국토부 장관은 내일 아침 출근 시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및 제빙 작업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