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11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화이자, 모더나 등 5개 백신 제조업체 고위 관계자들은 미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존 영 화이자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날 청문회에서 화이자가 긴급사용에서 제외된 사람들의 “백신 사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전과 효능에 대한 증거를 계속해서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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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도 “가을까지는 12세부터 18세 사이 어린이 및 청소년도 가을까지는 백신 접종이 승인되기를 희망한다”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