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NBC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는 이날 오후 자체 집계에서 미국 내 누적 사망자가 50만11명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조지아 애틀랜타나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의 인구와 맞먹는 수준이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런 상황과 관련해 “여전히 하루에 10만 건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고, 1500~3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지난 여름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