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도 참석하기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2일 개최하는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9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출석한다.
21일 국회 환노위에 따르면 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한성희, 현대중공업 한영석, LG디스플레이 정호영, GS건설 우무현, 현대건설 이원우, CJ대한통운 박근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노트먼 조셉 네이든 대표이사 등 9개 기업 CEO 전원이 22일 청문회에 참석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7일 ‘허리 지병’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산재 업무를 담당하는 장인화 사장이 대신 참석하겠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최 회장은 20일 “청문회에 참석하겠다”고 환노위에 다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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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