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풀려 포근해진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화성 창룡문 앞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1.2.19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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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0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 기온이 4~6도 올라 전국이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해안 지역은 5도 내외가 되겠다. 낮 기온은 중부 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은 10도 내외, 남부 지방과 강원 동해안은 15도 내외로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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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2도 Δ춘천 1도 Δ강릉 7도 Δ대전 6도 Δ대구 6도 Δ부산 8도 Δ전주 6도 Δ광주 6도 Δ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9도 Δ춘천 12도 Δ강릉 17도 Δ대전 16도 Δ대구 18도 Δ부산 17도 Δ전주 16도 Δ광주 17도 Δ제주 1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낮밤 기온차가 10~20도나 돼 면역력 저하 등이 우려된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35~70㎞(초속 10~2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는 순간 최대풍속이 시속 105㎞(초속 30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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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 1.0~2.0m, 동해 앞바다 1.0~4.0m, 서해 앞바다 0.5~3.0m로 전망된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에서 3.0m까지, 남해에서 3.5m까지, 동해에서 5.0m까지 일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