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군 장병 휴가가 재개된 15일 휴가를 떠나는 군인들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방부가 15∼28일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 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군 장병들에 대한 휴가 통제가 풀린 것은 80일 만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모든 장병의 휴가를 중단해왔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