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3월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미국 CNN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의 방문지는 한국, 일본, 호주 등이 될 전망이다. 방문 순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또한 같은 시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출범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위급 인사들의 외국 방문을 미루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