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최병관 씨
그는 많은 사람들처럼 어느 날 BTS의 노래를 듣고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찬탄에 그치지 않고 시중의 BTS 관련 책을 모조리 읽었고, 이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을 정상에 서게 한 책들은 무얼까 궁금증을 가졌다. ‘과학자의 글쓰기’ 등 두 권의 책을 쓰고 글쓰기 강의를 하는 그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호기심이었는지 모른다.
그는 2019년 ‘BTS 인사이트 포럼’에서 BTS 신드롬을 문학, 미술, 인문학,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분석하는 모습을 보고 ‘방탄 독서’를 기획했다.
광고 로드중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