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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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보름 만에 100건에 달하는 사건을 접수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수처는 7일 “출범 다음날인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보름 동안 100건의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29일 8일 동안 접수한 사건은 47건이었지만 지난달 30일~5일까지는 53건으로 사건 접수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공수처는 이 가운데 공소시효가 임박한 2건은 타 수사기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수처는 우편이나 사무실이 위치한 정부과천청사 방문으로만 사건 접수를 받고 있다. 향후 전자 사건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이 높아지면 사건 접수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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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처장은 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상견례 차원의 만남으로 김 처장과 윤 총장이 공식석상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취임한 김 처장은 지난달 24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을 만났고, 지난달 27일에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지난달 29일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각각 예방했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