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문화의 거점이 될 ‘청년작당소’가 1일 문을 열었다.
부산 중구 광복동 영화의 거리에 있는 BNK아트센터 3층에 들어선 청년작당소는 부산 최초의 청년 문화 교류 공간이다.
‘무리를 이루다’라는 뜻의 작당(作黨)을 넣어 공간 이름을 지었다. 청년들이 옛 도심에 모여 문화예술 활동과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도형 공간이란 뜻이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낮 12시∼오후 9시이며, 문화예술 활동뿐 아니라 동아리, 스터디 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을 원하는 부산 거주 만 18∼39세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 이용과 대관이 가능하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