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년 계획 수행, 경제관리 개선에 달려" "내각,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 지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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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각을 중심으로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밝힌 경제전략 노선 실행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경제작전 토의 심화’ 기사를 통해 “8차 대화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받들고 국가경제 지도기관들에서 새로운 전망 계획 수행과 관련한 대책을 진지하게 연구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중요한 고리의 하나가 경제관리 개선에 달려 있다”며 “경제사령부인 내각에서는 현 단계 당의 경제 전략에 입각해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를 실현해나가는 강한 규율과 질서를 세우는데 중심을 두고 작전과 방략을 구체적으로 현실성 있게 세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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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 위원장은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와 관리 밑에 경제를 움직이는 체계와 질서를 복원하고 강화하는 데 당적, 국가적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제대로 감당해 국가의 경제조직자적 기능을 높이고 국가 경제의 주요 명맥과 전일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는 등 경제 관리를 결정적으로 개선하는데 이바지할 실천적 문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문은 국가계획위원회와 중앙통계국, 재정성 등에서 사업체계와 방법 혁신 방안을 토의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문은 “경제사업의 객관적 조건과 생산 가능성, 잠재력에 대한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해 현실성 있는 계획을 작성·시달하며 계획 집행 정형을 엄격히 총화하면서 시달된 계획을 정확히 집행하도록 하기 위한 토의가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 발전 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평가하기 위해 통계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선진적인 통계 장악과 계산, 분석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통계의 전면성과 객관성, 과학성, 신속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국가적인 일원화 통계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실천적인 대책들이 제기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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