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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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가 피부과 인턴을 지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신청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 전 장관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의가 많아 일괄하여 간단히 답한다. 제 딸은 인턴 지원 시 ‘피부과’를 신청 또는 희망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조민 씨가 지난 25~26일 사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의료원 인턴모집(9명 모집)에 지원해 면접을 봤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올해 국립중앙의료원의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을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한 배경 등에 의혹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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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 전 장관은 “아니다”라며 의혹 차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