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선교회 국제학교 전국 분포도 (독자 제공)© 뉴스1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 IM선교회와 관련 있는 시내 시설 4곳을 파악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 소재 (IM 선교회) 유관시설은 교육시설 2개소, 연구소 2개소 등 총 4개소”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교육시설 2개소는 26일 학생 및 교사 40명 전원에 대해 검사했고 현재까지 음성 10명, 나머지는 검사결과 대기 중”이라며 “2개소 모두 25일 점검 결과 대면 운영 중단 등으로 대전 IM 선교회와 접촉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박 국장은 “서울시는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비인가 등 유사한 형태의 타 교육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