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평형… 3.3m²당 1485만원 다음달 2일 1순위 청약 시작
대구 수성구 파동 일대에 들어서며 18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299채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1055채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인기가 많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 59m²가 589채로 가장 많고 75m²가 332채, 84m²는 134채다.
쾌적한 자연과 어우러진 ‘배산임수(背山臨水)’ 단지로 꼽힌다. 단지 앞에 신천이 흐르고 법이산이 주변에 있다. 자연 환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2곳이 단지에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건폐율(대지 면적 대비 건축 면적)이 19%로 낮아 대지 면적과 동 사이 거리가 넓어 쾌적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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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파동초, 수성중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등 수성구의 우수한 학군도 누릴 수 있다. 대구4차선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와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과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485만 원.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다음 달 1일 특별공급, 다음 달 2일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본보기집은 대구 수성구 상동 8-1에 마련됐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해야 방문할 수 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