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31.14 포인트(1.00%) 상승한 3,145.6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정책 기대감에 따라 상승 출발했다. 2021.1.21/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21일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3140선에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도 0.3% 올랐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시대 개막에 간밤 뉴욕 증시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 지수 선물도 오름세를 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35p(1.13%) 오른 3149.90으로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이 964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3억원, 17억원 순매도했다.
광고 로드중
NAVER와 카카오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강세 영향으로 각각 4.22%, 2.5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 소식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7%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기아차도 애플카 생산설에 4%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6p(0.32%) 상승한 980.82로 거래 중이다. 개인이 397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0억원, 1806억원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0.4원 내린 1099.9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광고 로드중
이날 시간외선물 시장에서도 3대 지수 시간외선물은 0.1~0.6%대 상승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