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도 감염력이 높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견됐다고 중국 보건 당국이 20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베이징에서 발견된 코로나19 감염 사례 두 건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베이징에는 다싱구에서에서 발생한 6건을 포함해 모두 7건의 신규 코로나 확진이 보고됐다. 그런데 다싱 확진자 두 명의 바이러스가 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의 팡상훠 부주임은 “다싱 지역에서 발견된 사례들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