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BNK가 18일 아산이순신빙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66-60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5승 16패로 하나원큐(4승 16패)를 따돌리고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BNK의 진안(24점·사진)과 우리은행의 박지현(13점)은 각각 17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박지현은 4쿼터 종료 11초 전 5반칙 퇴장당하며 벤치에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15승 6패가 된 우리은행은 2위를 유지했다.